집 근처 한정식집을 샅샅히 뒤지고 뒤져 찾아낸 "하늘정원"

토요일이었는데, 마침 홀을 빌려 돌잔치를 하는 가족도 있었고
우린 예약한 룸으로.



메뉴는

개나리정식 15,000원
진달래정식 20,000원
하늘정원정식 27,000원

이렇게 세가지가 있고 우리가 주문한건 하늘정원정식!


음식은 순차적으로 서빙되는데, 이건 전체적인 상차림!




가장 처음 등장한 담백한 전복죽



냉채
달콤하면서 신맛이 나 입맛을 자극하던...


샐러드



잡채



반찬으로 나온 백김치



양상추 연어까나페




단호박탕수
단호박으로 이런 요리가 가능하구나. 나중에 꼭 만들어보고 싶은!



들깨탕




보쌈
배추속 겉절이가 아닌 부추겉절이가 특이하다.



갈비찜
다른 갈비찜보다 좀 매웠다.



낙지볶음과 소면




그리고 곧이어 등장한 밥상!


나물과 밑반찬, 조기구이 그리고 된장찌개까지.

후식으로는 단호박 식혜를 먹었는데
드시는 어르신들이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하실정도로 맛있었다.


며칠 전 어머님 생신 모임으로 파주의 산들래에 다녀왔던지라 은근히 그곳과 비교가 되었다.
산들래는 갈수록 양이 너무 적고 맛도 그냥 그런데
이곳은 양도 비교적 푸짐하고 요리가 전체적으로 맛깔스러웠다.

가족끼리 모임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 메뉴.
단독건물이고 큰 길가에서 잘 눈이 띄어 찾아가긴 쉬운데
골목을 찾아들어가는 것이 좀 번거롭다!


********************************

퓨전한식 _  
하늘정원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누산리.
TEL. 031-997-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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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22:10 2009/06/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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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자야끼를 먹고 다시 거리로!


지하철 아니면 도보로 동경을 누비다가 처음으로 탄 택시.




"갓파바시"에 갑니다~




오른쪽이 운전석이라 낯설은 느낌이 든다.




지나면서 찍은 거리의 풍경들.




일본의 택시요금은 기본요금이 비싸지만
아사쿠사에서 걸어가기도 애매한 가까운 거리의 갓파바시에 가기위해
택시가 최고인 듯!!!




승객을 위한 화면, 각종 잡지들이 비치되어 있다.




복잡한 동경의 도심을 걸으면서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했던
일본의 교통수단들.




알록달록!
우리나라 택시도 이렇게 눈에 잘 띠는 색으로 되어있다면 좋으련만.




요리에 관심이 많은 우리에겐
아무리 바쁜 일정이라도 이곳을 빼놓을 수는 없다.




일본 주방용품 전문상가인 갓파바시.




식기는 물론 철제용기, 베이킹 용품까지...




싸고 실용적인 식기, 주방용품이 가득한 곳.
간단한 베이킹 용품 몇가지와 식재료를 구입~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느라 사진으로는 몇 장 담지 못했다.
다음에 오면 다시 들러 주방용품 몇가지를 더 구매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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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21:07 2009/05/2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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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미세에서 이것저것 먹고 구경하고 이야기하고 사진찍고...
어느덧 센소지로!



처음 와본 일본의 절.
우리나라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역시 일본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니 만큼 평일 오전임에도 사람들이 많다.






아름다운 등과 소소한 벗꽃들.




보는 것만으로도 장엄함을 내뿜던 탑들.



한쪽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사람들이 모여있어 가봤더니



향을 피우고 소원을 비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우리나라 절과는 다른 일본 절의 특징인가?







식수를 먹을 수 있게 설치해둔 곳.




역시 용은 동양권에서는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동물인가보다.



본당처럼 생긴 건물에 달려있는 빨간 등.



입구의 가미나리몬도 그렇지만 일본 사람들은 유난히 등을 좋아하는 듯 하다.



본당 내부의 모습




역시나 소원을 비는 사람들로 가득



본당 구경을 마치고 다시 나와 센소지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화창한 봄, 맑은 하늘... 아사쿠사 센소지.
처음 일본에 와서 전통문화를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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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2 10:59 2009/04/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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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모두 들고 나왔기 때문에 아사쿠사 역에 내려 바로 코인 락커를 찾았다.




코인락커에 짐을 두고 가벼워진 마음으로 가는 아사쿠사!




드디어 동경 전통문화의 상징이라는 아사쿠사에 도착!
아사쿠사의 상징인 100kg이 넘는 거대한 붉은 등 "가미나리몬"이 보인다.




가미나리몬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나카미세"



가미나리온을 지나 센소지에 이르는 300m의 거리에 늘어선 각종 상점가.
에도시대부터 나라에서 특별 관리하는 상점가로 100년 이상된 가게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일본의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각종 기념품들.



스물 한 살이던 제일 처음 유럽에 갔을때에는
그 나라 열쇠고리나 기념품 한 두 개씩은 사모았는데,
이젠... 그냥 구경만 하고 지나치게 된다.




일본의 전통 의상을 파는 가게들.




어느곳보다 눈에 띄던 먹거리샵들.

어찌보면 그냥 하나의 대로일 뿐인데, 이렇게 전통 먹거리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있어
관광상품도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먹고 구경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역시 듣던대로 기대대로 나카미세 곳곳의 먹거리들.
비둘기 모양의 만주빵, 경단, 전병들....




쌀반죽을 둥글게 빚어 불에 구워 간장소스를 발라 먹는 이리야마 센베이!




즉석에서 열심이 뒤집으며 센베이를 만들고 있었다.




간장 소스 냄새와 함께 직접 굽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구미가 땡긴다.




방금 구워낸 바삭한 센베이를 입에 물고, 더불어 먹는 즐거움도 가득안고.




100년이 넘은 가게들이 대부분이라더니,
가게 안쪽에서 조용히 반죽을 만드시던 족히 100세는 다 되어보이시던 할머니.




거의 한두개의 가게를 제외하고는 중복되지 않아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한국인들이 많이 온다더니, 역시 한국어 안내판
아사쿠사 조칭 모나카!



팥소가 들어간 튀김만두!
우리가 생각하는 만두와는 느낌이 다르다. 튀긴 빵이라고 해야하나?



저걸 바퀴달린 침대라고 해야하나? 유모차라고 해야하나?
한국에선 결코 본적이 없는....




찍으면서도, 찍고나서도 흐뭇했던 한 장의 사진...

지나온 세월 만큼 백발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평생을 함께해온 인생의 벗과 팔짱을 끼고 나카미세를 걷는 풍경... 아름답다.

나중에 저 나이가 되었을 때 다시 하나와 이곳에 온다면... 어떠할까라는
행복한 상상을 잠시나마 하게된다.




이것저것 먹고 구경하고 이야기하고 사진찍고...
어느덧 센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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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22:01 2009/04/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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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기 전부터 꼭 들러보고 싶던 일본 리빙샵 프랑프랑.

에프터눈 티 리빙에 비해 종류도 많고 디자인도 맘에 쏙 들었다.
너무 좋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것저것 구경하기 시작.



역시나 그릇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접시와 볼 셋트 구입.
짐이 되지 않을까 잠시 망설이기도 했지만, 세일 중이라 저렴한 가격에 기분좋게 샀다.
아마 오빠랑 왔다면 분명 더 사왔을꺼야. ㅋㅋ




화려한 신주쿠 거리로 나서다!



이방인이 느끼는 외로움, 낯설음, 그리고 소통의 부재...
여행 가기 전 본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Lost In Translation" 의 장면들이 하나둘씩 떠오르다.

















이 낯선 거리에서도 낯익은 단 한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욘사마. ㅋㅋ





드디어 호텔로 컴백. 역시나 야참을 먹기 시작!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구입한 치즈케익
Sweet of Oregon




정성스런 포장과 스푼까지.




일본 치즈가 유명하다는 소리는 수없이 들었는데, 이 케익 한조각을 맛보고서야 그 이유를 알것 같았다.




입안에서 살살녹는, 전혀 느끼하지 않은 그 맛...
하나와 둘이서 게눈 감추듯 먹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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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0:17 2009/04/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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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밤, 야식이 생각날 때 먼저 떠오르는 메뉴인 치킨!
보통은 배달로 시켜먹는 편인데,
 
우리 부부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교*치킨이다.

여러 치킨을 다 시켜봤지만 느끼하지 않고 질리지도 않고
날개와 다리만 들어있어 그런지 더 맛있다는 결론.
아마도 다른 곳에 비해 양이 좀 적어(?) 다 먹어도 감질맛이 나서 그런걸지도. ㅎㅎㅎ


오늘은 교*치킨 따라잡기! 시도.




유명 와이프로거 문성실님 레시피
(이 분 레시피는 대충 따라하기만 해도 절반이상은 성공적인 맛, 참 대단한 분이다)


재료

닭 한팩(500g) - 나는 닭봉을 사용했다
녹말가루 1/2컵
식용류

청주  2큰술
허브맛소금
다진마늘  0.5큰술
생강가루  0.3큰술
마른고추
청양고추
간장 2 큰술
굴소스 1큰술
맛술 2큰술
물엿 1큰술
흑설탕 1큰술
생강가루
물 1/2컵





닭봉을 잘 씻고 잔칼집을 내준다.




청주, 허브맛 솔트, 다진마늘, 생강가루를 넣는다.

(허브맛 솔트는 요리를 할 때마다 정말 요긴하게 쓰인다.
고기요리를 재워둘때나 소금,후추 간을 할 경우 이것 하나만 있어도 되는데
허브향까지 곁들여져 풍미를 더 깊게 해준다)




골고루 섞는다.





닭에 간이 베이도록 재워둔다.
오래둘수록 더 좋겠지...



닭을 재워두는 동안 소스를 만들기 시작!

마른고추, 간장, 굴소스, 맛술, 물엿, 흑설탕, 생강가루, 물을 넣고
소스의 양이 반이 될 때까지 조려준다.


재워둔 닭에 녹말가루를 골고루 뭍힌다.


식용류에 바삭하게 튀겨낸다.




닭이 맛있게 튀겨지기 시작!!
사실 이 상태에서만 먹어도 맛있다. ^^





2번 튀기면 더 바삭하다.




조리용 솔을 이용해 소스를 골고루 뭍혀주면 완성!

아... 소스를 너무 졸인건지 소스의 양이 좀 부족했다.
다음엔 소스를 좀 넉넉히 하거나 적당히 조려야할 듯...




교*치킨과 맛이 똑같지는 않지만, 나름 흉내를 낸 맛!
집에서 만들어먹으니 기름도 깨끗하고 더 맛있는 치킨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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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0 15:42 2009/03/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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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언덕, 지유가오카


나카메구로에서 전철로 8분거리!
드디어 지유가오카.




전철을 타고 나오면 약간은 번화가인듯한 골목이 나온다.




길 한복판의 자전거들.
이 동네 사람들은 자전거를 많이 타나보다.



길을 따라 주욱 올라가다보면 기찻길이 보이기 시작하고




기찻길




다같이 기찻길을 건너 지유가오카 중심으로!




지유가오카의 거리에 대해 설명되어 있는 인포메이션.
밑에 놓아둔 소담한 꽃... 눈에 띄지는 않지만 섬세함이 엿보인다.




약간은 번잡한 골목을 지나다보면 보이는 한적한 골목.
조용하고 깨끗하여 살기 좋아보이는 동네.



부자동네라고 하더니... 역시나! 누구의 차고일까?




이국적인 건물의 Jurlique 매장도 보이고!



이것이 일본 전통가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래된 가옥에 눈길이 간다.
아마 카페인듯 하다.




지유가오카의 하이라이트, 라비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재현해둔 곳이라고 한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내부에는 몇몇 상점들이 있었지만, 내부수리중인 곳도 많아 대부분은 문을 닫은 상황.




규모가 작지만 여기저기 최대한 베네치아풍의 건물을 보여주려 신경을 쓴듯 보인다.














베네치아의 거리를 재현한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지만,
직접 베네치아를 다녀온 사람들이 보면 좀 실망스럽지 않을까?




라비타를 나와 발견한 길가의 가옥!
들어가보고싶은 욕구가 불끈~솟아오르는 ㅋㅋ




아기자기 참 예쁜 그릇, 인형 등 소품들을 파는 샵




나는 인형이나 아기자기한 것에 별다른 취미가 없지만 정말 이뻐보여
샵 내부에 들어가보았다.




지유가오카에서 들린 샵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곳, 카메라샵.

카메라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소품들도 많았다.
일본 오기전부터 벼르고 있던 스템프셋트 글자체가 이뻐서 구입했는데
히라가나로 되어있어 많이 쓰게될지는 의문이다. ^^


"자유의 언덕"이라는 예쁜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지유가오카.
일본 미시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곳이라던데...

그러나 다시 한번 동경에 가게되면
지유가오카보다는 나카메구로에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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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17:34 2009/03/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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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기 전, 누군가가 올린 포스팅을 보고 가보기로 결정한
나카메구로!


그냥 서울의 어느 변두리 동네?
이것이 나카메구로의 첫 인상.




나카메구로강으로 가는 길 발견한 브렌치카페.
모형이 아닌 실물을 전시해둬 신기했다.




드디어 메구로강이 보이기 시작했다.
소박한 푯말과 소담한 꽃들~




나카메구로강

여행책에도 잘 소개되지 않은 동경의 숨은 장소!
지유가오카 가는 길에 잠시 들러보기로 한 곳...

아... 한적하고도 여유가 넘치는 이 곳.
이런 곳이 있다니.... 숨은 보석을 찾은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사쿠라는 다 졌지만, 아름다운 녹음을 보여준 나카메구로강.




싱그러운 초록의 아름다움에 빠져...
강을 따라 걷는 한낮의 여유!


아름다운 녹음의 향연




소담하게 핀 꽃잎과 아름다운 나카메구로강의 정취를 감상하는 즐거움!



떨어진 꽃잎은 아름다운 길을 만들고...



강변을 따라 걷고 또 걷다.



강변에서 만난 일상의 풍경들.

동경의 복잡한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그런 동네.
아마 이곳 나카메구로가 아닐까?

남녀 주인공이 사이좋게 거리를 걷고, 출퇴근을 하며
느즈막히 저녁을 먹기위해 친구와 손을 잡고 돈까스집으로 향하던...

그런 일본 드라마에서 본 그 소소한 풍경들이 그려져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사랑스런 풍경들... 어찌 담지 않을 수 있을까.




나카메구로에는 강변에 작은 샵들이 많이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작고 아담하고 여자들이 딱 좋아할 만한...



노란색이 유난히 돋보이던 그 가게.




옷과 소품을 파는 가게가 있어 들어가봤는데,
동경의 최신유행의 옷들보다는 자연미 넘치는 스타일의 옷들이 대부분...



강변을 산책하며 발견한 러블리한 카페.






창밖의 녹색 정원을 즐기며 케익 한 조각 어떠세요?



동경에서 느낀 것들 중 하나가 일본인들은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것들 가꾸기를 참 좋아한다는 것!
길가의 작은 샵들에 이렇게 작은 화단을 가꾸어 둔 곳이 참 많다.

정갈하지 않아도 그저 자연스럽게 아기자기한 초록의 여유를 심어둔 그들...



자전거가 있는 풍경 #1
나카메구로강을 따라 자전거로 산책하는 기분은 어떨지.



자전거가 있는 풍경 #2
소녀들의 영원한 로망! 핑크색 자전거!




이제 지유가오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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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21:11 2009/03/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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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여행 - 롯폰기 힐즈


첫 날 맘에 안드는 조식을 먹은 후, 다음날부터는 조식을 포기하고 아침식사는 사먹기로 했다.
옛날 돈없던 그때, 한달넘게 유럽 배낭여행을 하던 시절은 차마 꿈도 못꾸던 이야기! ㅎㅎㅎ




일본은 워낙 도시락이 잘 되어있기에, 전날 저녁 롯폰기힐스에서 사온 샌드위치 세트.
맛은 일단 만족! 역시 샌드위치도 평균 이상이다.



어제에 이어 아침에 들른 롯폰기 힐즈.
낮에 본 느낌은 저녁때와은 또 다르다.




햇볕은 없지만 춥지도 않고 오전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




오전에 롯폰기 힐즈 여기 저기를 둘러보기로!




입구를 지나 보이는 인상적인 샵.




milk bar라고 하던데, 그럼 우유를 파는 카페정도 되는건가?




샵 앞에는 젖소 한마리가 떡하니 버티고 있고,
엄마가 샵에 들어가 우유를 사는 동안 두 아들은 열심히 소젖을 짜는 귀여운 풍경이 펼쳐졌다.





롯폰기 힐즈의 상징이 되어버린 거미.




건축의 최첨단을 보여주는 롯폰기 힐스의 이곳저곳.


역시 디자인이나 건축면에선 우리나라보다 훨씬 앞서가는 일본.




도심의 한복판 반가운 꽃!




탐스럽기도 해라!




아사히TV쪽을 바라본 풍경.




위에서 보니 작은 미니어쳐를 보는 것만 같다.




공연도 할수있게 만들어둔 공간.




모리빌딩 앞 아사히TV.




1층은 일반인에게 공개되는데 도라에몽이 있다.
입구 옆에는 각종 케릭터숍, 기념품 샵이 있고!




모리정원




산책로로 딱 좋았던 곳.




일본식 정원이라고 하던데, 옛 일본영화에서 나오던 일본정원과도 다른것 같고,
특별히 어떤 부분이 일본식 정원이라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개울가도 보이고!




첨단 도시안의 정원이라... 미드타운도 그렇고 롯폰기힐스도 그렇고,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삭막한 도심가운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쓸고 닦고 쓸고 닦고... 바닥에 쓰레기도 별로 없는데 어찌나 열심히 청소중이신지.
여기 모리정원 뿐 아니라, 아침에 롯폰기 시내를 오갈때마다 열심히 청소하는 사람들이 참 인상적이다.
어찌나들 청결하신지.




사실 여행다닐때 만큼은 높은 빌딩보다는 고궁이나 그 나라 전통이 드러나는 관광지에 더 관심이 많은 나였는데,
일본와서 깨끗하고 깔끔한 고층빌딩의 매력을 더 알게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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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21:10 2009/03/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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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때보다 특별한 날 많이 찾게 되는 뷔페.
2008년의 마지막날을 맞이해 방문한 메이필드!

메이필드는 집에서도 가깝고 도심의 복잡한 교통정체 걱정할 필요도 없고
조경도 아름답기로 유명해 우리 부부가 종종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은 특별히 지인이 메이필드 뷔페 미슐랭의 무료식사권을 선물해줘서
더욱 즐거운 맘에 방문!
 


미슐랭은 처음인데, 입구 바로 옆에 있어 방문할 때마다 종종 보게되었던 곳이기도...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니 만큼 가족모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셋팅된 식기들.
빨간색의 테이블보가 연말 느낌을 더욱 강렬하게 해준다.

이런 곳에 오면 나는 커트러리를 유심히 보게 되는데, 커트러리는 특급호텔치고 그냥 그런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 내가 방문한 곳 중엔 파크하얏트 코너스톤이 가장 좋았던 기억이 난다)




우리 좌석 옆에 있던 장식소품들!




해산물, 육류, 샐러드류, 중식, 일식... 다양한 요리들.
별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맛도 깔끔하고 종류도 다양해 맘에 들었다.




가장 맘에 들었던 디저트류!
메이필드 디저트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몇번 들은 적이 있었는데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으로 많이 남기지 못했다. -.-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 전 여유가 생겨 메이필드 이곳저곳 산책을 시작





로비의 모습들




역시 기대한 만큼 멋지게 꾸며놓은 메이필드의 정원!




이국적인 느낌이 나기도 하고, 한해의 마지막날을 로맨틱한 기분으로 보내기엔 안성맞춤!





* 어린이요금은 한국나이 5세 ~ 초등생 기준임
* 10% 세금이 포함되었으며 별도의 봉사료는 받지 않습니다.
* 6인 이상 이용 시 생일 케이크 제공 (사전 예약하신분에 한함)


Posted by crommy

2009/03/10 21:08 2009/03/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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